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반려동물 산업 여성 창업 기틀 마련

3일 반려동물용품 제작자 양성과정 수료생 19명 배출

류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8/04 [12:07]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반려동물 산업 여성 창업 기틀 마련

3일 반려동물용품 제작자 양성과정 수료생 19명 배출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2/08/04 [12:07]

 

‘반려동물용품 제작자 양성과정’ 수료식


[전북뉴스=류재희 기자]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지난 3일 여성문화관 3층 교육장에서 국비 직업교육훈련인 ‘반려동물용품 제작자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반려동물용품 제작자 양성과정’ 최근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려동물용품 제작자 양성을 통해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사회 활동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개강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총 196시간 진행된 교육에는 훈련생 19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 확대에 따른 소비자 욕구와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반려동물 가구와 소품, 건강한 먹거리 제작을 위한 이론과 실습, 사회적 경제의 이해, 온라인 마케팅, 프리마켓 참여 등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기간 훈련생들이 직접 제작한 반려동물 하우스와 울타리, 침대, 식기 세트 등을 비롯해 10여 종의 다양한 펫푸드를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렸다.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함에 앞서 소비자의 반응을 먼저 살펴보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학수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은 여성의 섬세함이 더욱 요구되는 분야”라며 “여성 창업자들이 관련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의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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