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수요자 발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연탄보일러 난방용 사용 가구

김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8/04 [11:32]

무주군,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수요자 발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연탄보일러 난방용 사용 가구

김현주 기자 | 입력 : 2022/08/04 [11:32]

 

무주군,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수요자 발굴


[전북뉴스=김현주 기자] 무주군은 오는 1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해 연탄쿠폰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존재하며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의 수요 발굴 취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가구 당 지원액은 총 신청인에 따라 변경되며, 사업 대상자에게 실물 카드형 쿠폰을 통해 지원한다.

신청은 대상 가구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오는 1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쿠폰 사용 기간은 동절기인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한 세대에 다수의 연탄쿠폰 지원 대상이 거주하더라도 지원 대상수에 관계없이 가구 당 1명에게만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로 사용을 하는 경우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등 타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는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연탄쿠폰을 타인양도, 현금화 등 부정으로 사용할 경우 연탄 쿠폰 대금 제한은 물론 사업 지원대상자에서도 제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박각춘 과장은 “연탄바우처를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해당 사업의 수요자 발굴에 나서게 됐다”라며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생활 안정 도모,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의 최소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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