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적극행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화합 기여
마을 진입도로 선형 개량공사, 마을회관 하수도 시설 개선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4/05/29 [09:30]
▲ 임실읍, 적극행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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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류재희 기자] 임실읍이 장재리 신기마을 주 진입도로(장재리 382-4) 선형 개량공사를 추진해 마을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임실읍은 이 사업이 소규모숙원사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마을 주 진입도로라는 점에서 꼭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소규모사업을 넘어 전략적으로 설계‧시공 추진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추진했다. 마을 입구 도로 선형이 S자형으로 차량 및 농기계 운행 시 가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며 겨울철에는 더 심한 실정으로 행정마을 주 진입도로가 현재까지 선형 개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임실읍은 이 사업이 주요 현안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추진했으며 선형 개량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초에는 망전마을회관 하수도 시설을 30여 년 만에 개선한 것이다. 1997년 마을회관 신축 이후 주민들은 하수도 시설에 대한 불편을 감수하면서 그동안 생활했으며 읍사무소에 야외화장실 신축을 요청했다. 임실읍은 야외화장실 신축 여부 등을 진단한 결과 원인을 찾아 설계‧시공 추진함으로써 지금은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김영환 이장은“마을 행사 전 하수도 시설을 개선해 줘 주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며 마을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만 임실읍장은“주민들의 안전과 주민화합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민 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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