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전승공예연구회, 전승공예 작품전 개최
‘예맥(藝脈): 예술의 줄기, 전승공예의 정수’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4/09/30 [11:30]
▲ 전북특별자치도 전승공예연구회, 전승공예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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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류재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승공예연구회가 오는 7일까지 임실예총 예술공감홀에서‘예맥(藝脈): 예술의 줄기, 전승공예의 정수’를 주제로 제28회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수, 한지, 나전칠기 등 작가 20명이 참여하여 만든 전시로써 3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연과 체험행사도 있어 더욱 풍성하게 꾸려진다. 지난 28일 김동식 선자장의 시연을 시작으로 박순자(침선), 김대성(부채) 장인의 체험을, 29일에는 김선자(매듭장), 김정화(칠보) 장인의 시연, 권원덕(소목) 작가의 체험을 각각 진행했다. 10월 5일에는 김종연(목조각장), 강의석(청자) 이수자의 시연과 윤성호(지우산), 전경례(자수) 이수자의 체험, 6일에는 한경치(합죽선), 안시성(옹기장) 장인의 시연, 장정희(침선) 이수자의 체험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은 예맥(藝脈)을 주제로, 전통공예의 정수를 만날 수 있으며, 시연을 통해 장인들의 숨결도 직접 느낄 수 있다. 작품전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의 맥이 우리 안에서 피어나길 바라고, 관객과 소통하는 가운데 전통문화가 계승 발전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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