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임산부의 날’ 맞아 걷기 챌린지10일간 5만보 걷기… 11일에는 보건소에서 기념 부스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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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남연우 기자] 완주군이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관내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뜻하고 있다.
완주군은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산책’을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10일 동안 50,000보를 달성한 관내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들에게 걸음 수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워크온) 설치 후 구성항목 중 완주군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산책하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정신건강의 날과 연계해 완주보건소 앞 너른마당공원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통해 관내 임산부를 응원하고 기념품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임산부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임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출산장려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사업, 출산 축하 용품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