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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3회 예가람길 쓰레기 없는 시민장터 성료

김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13:01]

남원시 제3회 예가람길 쓰레기 없는 시민장터 성료

김현주 기자 | 입력 : 2024/10/29 [13:01]

 

▲ 남원시 제3회 예가람길 쓰레기 없는 시민장터 성료


[전북뉴스 인터넷신문=김현주 기자]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예가람길 일원에서 ‘제3회 예가람길 쓰레기 없는 시민장터’를 개최했다.

남원시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장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참여형으로 진행했다. 예가람길 쓰레기없는 시민장터는 통해 공동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쓰레기 없는 장터’라는 테마를 가지고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장터에서는 △체험·판매·나눔 부스 20개 운영 △친환경 설거지 부스 △다회용 용기 대여 부스 △공연과 이벤트(농악 길놀이, 통키타 밴드, 인형극, 청년 재즈 밴드, 보물찾기 등)로 풍성하게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예.쓰.장’에는 남원시 사회복지회관 ‘어린이 환경동아리 우리지구 푸푸’와 남원시 노인복지회관 ‘환경동아리 회원’이 함께했다.

‘어린이 환경동아리 우리지구 푸푸’는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지구를 살리는’ 퀴즈와 돌림판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의 발길을 잡았다.

남원시 노인복지회관의 어르신들은 직접 전을 부쳐 판매하고, 집에서 가져오신 중고 물품 나눔 행사를 하기도 했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남원시 노인복지회관 소속 어르신들의 놀부전 인형극이 열려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예.쓰.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참가한 시민들은 안내 부스에서 다회용 그릇과 컵을 대여하여 행사장 한쪽에 설치된 친환경 설거지 부스에서 사용한 용기를 씻어 반납했다.

안상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은 “예가람길 쓰레기 없는 시민장터를 통해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축제가 확산되고 예가람길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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