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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 제118회 정기 연주회 미디어아트 · 합창콘서트'군산 세레나데'

합창음악과 미디어 아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

김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08:55]

군산시립합창단 제118회 정기 연주회 미디어아트 · 합창콘서트'군산 세레나데'

합창음악과 미디어 아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

김현주 기자 | 입력 : 2024/11/11 [08:55]

 

▲ 군산시립합창단 제118회 정기 연주회 미디어아트 · 합창콘서트'군산 세레나데'


[전북뉴스 인터넷신문=김현주 기자] 군산시립합창단(지휘: 주광영)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디어아트 · 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 를 개최한다.

‘미디어아트 · 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는 미디어아트와 합창의 융합을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군산시립합창단이 군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1380년 고려의 최무선 장군이 진포 앞바다(현재의 군산)에서 왜구를 상대로 거둔 중요한 승리를 소재로 한 '진포대첩'으로 막을 열며, 문정현 작가의 시와 군산 민요 ‘옥구 농사짓기’의 멜로디를 차용한 '꿈꾸는 옥구'가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군산을 비롯한 호남선교의 초석을 다진 윌리엄 M. 전킨 선교사를 기리는 창작곡 '바다의 등불'은 ‘지혜의 등불', ‘치유의 손길', ‘희망의 기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곡 ‘지혜의 등불'은 전킨 선교사의 교육 활동을, 두 번째 곡 ‘치유의 손길’은 의료 활동을, 세 번째 곡 ‘희망의 기둥’은 군산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며, 미디어아트와의 결합을 통해 전킨 선교사의 활동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한자리에서 음악과 시각적 감동을 동시에 맛볼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과장은 “군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과 미디어 아트의 결합은 관객들에게 군산의 역사를 다차원적이고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군산시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 좌석 유료(5,000원)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매를 못 한 경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군산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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