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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협약 사업 기초계획지원단 본격 가동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09:11]

고창군, 농촌협약 사업 기초계획지원단 본격 가동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4/11/28 [09:11]

 

▲ 고창군, 농촌협약 사업 기초계획지원단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남연우 기자] 고창군이 ‘농촌협약’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기초계획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지난 27일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초계획지원단과 회의를 갖고 3개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농촌협약 기초계획지원단은 농촌계획, 건축, 복지, 공동체, 거버넌스 등 분야별 전문가 8명과 행정, 용역사 등으로 꾸려졌다.

자문대상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고창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총108억원, 5개년)과 부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총46억원, 5개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수립사업(총5억원)이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될 대산면 중심지활성화사업(85억원, 4개년), 해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18억원, 4개년)이, 2026년 무장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16억원, 3개년)이 본격화 됨에 따라 농촌협약 관련 사업이 연차별로 추진될 계획이다.

자문단은 군민 복지를 위해 고창읍(중심지)→면(기초거점)→배후마을을 연결해 지역 현안에 맞는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통한 지역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다움 회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군민 모두가 차원 높은 서비스를 누려 ‘군민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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