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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딸기 다수확을 위한 환경관리 현장 지도

류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0:35]

임실군, 딸기 다수확을 위한 환경관리 현장 지도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4/11/28 [10:35]

 

▲ 딸기 다수확을 위한 환경관리 현장 지도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류재희 기자] 임실군이 겨울철 이상기상 대비 딸기 생육 및 환경관리 현장 지도에 나섰다.

딸기는 저온성 작물로 분류되지만 주야간 8 부터 22℃ 내외로 유지하여 생육 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저하와 기형과 발생이 증가하여 수량 감소로 이어지기 쉽고 또한 광합성률이 떨어지므로 적절한 적과를 반드시 실시해 세력을 유지하며 시설 내 저온 및 환기 불량으로 인한 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개화기에는 주야간 10 부터 23℃, 비대기 때는 주야간 6 부터 25℃ 범위의 적정온도를 유지하여 딸기 생육을 촉진할 수 있다.

주야간 온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동절기 1~2 화방의 숙기지연과 착색 불량 및 무름과 발생률이 증가하며 또한 주간 30℃ 이상과 야간 15℃ 이상이면 착색은 빠르나 열매 크기가 작고 당도가 저하되며 산도는 증가해 품질이 떨어진다.

해가 뜨면 보온용 커튼과 피복재를 즉시 걷어 작물이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게 해줘 생육 조장 및 저온으로 인한 생리장해를 예방한다.

병해충은 정밀 예찰을 통하여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초겨울에는 해충이 시설하우스 내로 들어오기 쉽고 시설하우스 작물관리를 위해 실내 최소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특히 시설 내 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오전 일찍 가온을 해주거나 일정 시간 환기를 통해 적정 습도를 65% 내외로 조절하고 병이 발생했을 경우 발병된 잎이나 과일은 즉시 제거하여 전염원을 완전히 없애도록 하며 등록된 작물보호제를 기준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고품질 딸기 다수확을 위한 생육 관리 및 겨울철 환경관리 현장 지도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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