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2020교향악축제 무대 오른다

8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5번’선보여

[청주시 상당구=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7/09 [09:02]

청주시립교향악단 2020교향악축제 무대 오른다

8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5번’선보여

[청주시 상당구=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07/09 [09:02]

청주시립교향악단 2020교향악축제 무대 오른다


[전북뉴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020교향악축제’에 참여해 오는 8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선보인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2020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전국의 총 14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2주간 클래식 음악의 대향연을 펼치는 대규모 행사다.

당초 올해 4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축소·연기돼 진행한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의 지휘로 펼쳐지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이번 공연은 구스타프 말러 탄생 160주년을 기념해 ‘말러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말러 음악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작품이자 그의 곡 중 오늘날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에 앞서 피아노의 거장 리스트가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이 곡의 연주자로 나서는 한상일은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로 국제 콩쿠르에 입상한 저력 있는 음악가로 피아니스트 백건우로부터 ‘본인만의 개성있는 소리가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조규진 지휘자는 “국내 최대 음악축제인 교향악축제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해 지역 교향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며 교향악단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서울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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