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산물 산지 통합마케팅 ‘엄지척’산지유통센터, 해마다 10% 이상 증가세 속 200억 달성 눈앞[전북뉴스] 임실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올해 상반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농산물 산지 통합마케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2020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출하량 2574톤에 매출액 47억을 달성,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서는 생산자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비 5천만원 증액 및 산지통합마케팅사업 집합교육 판촉행사의 세부사업 변경 등 3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군 통합마케팅협의회는 조호일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7개의 공선출하 농민단체와 5개의 농업관련 단체) 및 행정기관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수관촌농협과 임실농협이 공동출자해 2012년 설립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선별장,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임실군 통합마케팅의 핵심시설이다. APC는 2012년 104억의 매출 기록을 시작으로 매년 10% 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에는 170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출액 200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20년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산지유통센터 평가에서 B등급으로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거머쥐었으며 전국 원예산업 이행실적 평가에서 A등급의 성적을 내는 등 대외 평가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뤘다. 심 민 군수는“농민·농협·행정이 상호 소통·협력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군 대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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