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성 평등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쉼터에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가족부 및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최근 이슈가 되었던 N번방, 박사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청소년들이 성폭력과 데이트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건강한 이성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디지털 성범죄의 강화된 처벌 수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성희롱의 기준이 전적으로 피해자의 감정 상태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해군 청년혁신과 김미선 과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이성관을 가지고 사회 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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