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2동(동장 송상율) 거북바우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조성

[금암2동=전북뉴스]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26 [21:37]

금암2동(동장 송상율) 거북바우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조성

[금암2동=전북뉴스]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4/26 [21:37]

 

 금암2동주민센터,  2021년도 해피하우스 주민참여 사업으로 선정 26일(월) 통장협의회(회장 전선옥) 회원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거북 바우로 도로변에서 행복, 듬뿍 거북이 마을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 전북뉴스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주민센터(동장 송상율)는 26일(월) 오후2시 거북 바우로 도로변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조성과 주변 환경을 정리를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찬욱 도의원, 강동화 시의회 의장, 박선전 시의원, 통우회, 지역주민 30여명이 100여미터 구간에 황금측백, 일지매, 신월, 치자나무 등 500주의 꽃과 나무를 대형화분에 식재하여 꽃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1년 해피하우스 주민참여 사업(시 주거복지과)에 금암2동 거북바우로 꽃길 조성 사업이 선정, 사업비 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심리적 변화 대응 및 피로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힘을 주기위해 주민의 통행이 잦은 삭막한 도로변 일부에 꽃길을 조성, 지역에 활력의 장을 마련하자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참석한 도 및 시의원들은 행사 전 통장들과의 틈새 간담회를 실시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구동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건의 및 불편사항에 대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통장과의 월례회의가 중단되어, 어려운 상황속에 새로운 시정 홍보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센터 입구에 27개 통별 “거북이마을 시정 소식함”과 “민원인 물품 단기 보관함”을 제작·설치하였으며 행정의 최일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소식함마다 도 및 시의원, 공무원과 통장들이 맨투맨으로 2020년에 마을계획 추진단에서 개발한 금암2동 거북바위 캐릭터를 접목한 통별 캐릭터 네임텍 부착하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전선옥 통우회 회장은 “거북이마을 시정 소식함 설치로 최일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데 편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환경개선 꽃 심기로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의 우울한 기분을 떨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통우회 회원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금암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석배 위원은 자원봉사를 자청하여 효율적인 나무 식재 방법에 대해서 사전교육, 시연과 빵, 음료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송상율 동장은 “지난 3월부터 주민센터 주변에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철쭉 등 주민 힐링 공간으로 봄철 꽃묘 등 1,000본을 식재하였으며 도로변 꽃 식재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통우회 회원, 새마을 부녀회,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주민의 통행이 많은 삭막한 도로가 형형색색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길로 변해 따뜻하고 활기참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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