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음식점 동반좌석 안내 삼각대 배포로 방역수칙 오해 불식
“접종 완료자 좌석입니다”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1/09/10 [12:40]
[전북뉴스=남연우 기자] “예방접종 완료자입니다” 완주군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인원제한 예외 인센티브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관내 음식점에 ‘예방접종 완료자 동반좌석’ 안내 삼각대를 배포했다. 10일 완주군은 예방접종 완료자 동반좌석 표시 안내삼각대를 제작해 안심식당과 모범음식점 등 관내 음식점에 업소당 5~6개씩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주군의 조치는 음식점의 코로나 예방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인원제한 예외 등 인센티브가 확대된 것에 따른 것으로 방역수칙 미준수에 대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영업주 또는 종사자는 예방접종 완료자(코로나 예방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의 접종내역을 OR코드, 접종완료 문자메시지, 예방접종증명서 등으로 확인한 후 해당 테이블에 안내 삼각대를 세워두면 된다. 예방접종 완료자 동반좌석 안내삼각대는 군청 위생안전팀 및 읍면, 외식업완주군지부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현재 완주군은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8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음식점을 방문한 손님들이 예방접종 완료자 동반 모임을 식별할 수 있어 방역수칙에 대한 혼란을 방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자영업자들의 영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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