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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만나는 경기문화재단, ‘2026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참가도립뮤지엄 5곳 한자리에…전시·체험부터 문화상품까지 경기도 뮤지엄의 매력 선보여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남순우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6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도립뮤지엄의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콘텐츠와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K-컬처, 미래를 여는 뮤지엄-확장·전환·미래지향’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등 5개 기관과 경기도립 8개 뮤지엄의 문화상품을 소개하는 ‘지뮤지엄숍(GMUSEUM SHOP)’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이를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의 경험을 향후 실제 박물관 방문과 온라인 콘텐츠 이용, 문화상품 구매 등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박물관은 개관 30주년과 기증특별전 《혼자보긴 아까워서》를 연계한 ‘혼자보긴 아까워서: 함께 나누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미래기증카드 만들기’, ‘키캡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소중한 물건과 기억이 기증을 거쳐 미래세대의 문화유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부스에는 홍보존과 체험존, 전시 연계 보드게임존 등을 마련한다. ▲실학박물관은 ‘해·달·별로 만나는 실학박물관’을 주제로 관람객을 만난다. 움직이는 천문과학전 《똑딱똑딱! 해, 달, 별》과 연계해 조선 후기 천문 관측기기 ‘혼개통헌의’를 모티브로 한 키링 만들기와 정육면체 입체 천문도 ‘방성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체험을 통해 실학자들의 과학적 사고와 백성을 위한 실용적 학문 정신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고마워요, 전곡선사박물관 15주년’을 선보인다. 전곡리의 대표 유물인 주먹찌르개 모형과 관련 콘텐츠를 전시하고, 기존 전시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박물관의 전시·교육·학술 성과와 출판물을 소개하는 한편, 대표 캐릭터 ‘돌링이’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찾아가는 에코 어린이박물관 〈돌봄: AI 시대에 인간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어린이박물관의 미래 모습을 제안한다. ‘내 친구 펭귄, 구출 작전’, ‘모두의 식탁 ZINE 소책자 만들기’, ‘에코 오너먼트·책갈피 만들기’, 자연물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팝업 워크숍 등 4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미래의 박물관 모습을 직접 적어보는 ‘에코 위시 월(Wish Wall)’과 다큐멘터리 상영, AI 기반 기관 홍보영상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만나다’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한다. 2025년 기획전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의 주요 콘텐츠를 활용한 이동 전시를 비롯해 청소년 대상 박물관 진로체험, AI를 활용한 문화비서 안내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다른 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협력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은 ‘지뮤지엄숍(GMUSEUM SHOP)’을 운영해 경기도립 8개 뮤지엄의 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엽서와 마그넷, 파우치, 책갈피, 텀블러, 머그컵, 노트, 우양산, 에코백, 공예소품 등 각 뮤지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문화누리 기획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경기도 뮤지엄의 콘텐츠를 ‘소장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확장해 소개하고 지뮤지엄숍 브랜드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속 박물관의 대표 전시·교육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선보이고, 관람객 참여형 전시와 교육, 디지털 체험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과 사회적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전국 박물관·미술관 및 문화예술 관계자와 교류하며 전시·교육·문화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과 후속 협력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곳곳에 자리한 박물관의 개성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보고 듣는 박물관을 넘어 직접 만들고 경험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립뮤지엄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그 경험이 실제 박물관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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