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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남순우 기자] 대구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9일과 14일 지역 내 학교 2곳과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존중(자살 예방) 방송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자해 및 자살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자살은 2011년 이후 9~24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대 자살 사망자 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는 중·고등학생의 41.3%가 높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25.7%가 최근 1년간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심리적 위기를 예방·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생명 존중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스스로 돌보는 방법부터 주변 친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돕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배우며, 타인과 자신에 대한 공감 능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진희 센터장은 "청소년기에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전화 상담·가족 상담·심리 검사 등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9세부터 24세 사이의 청소년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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