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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영아 맞춤형 프로그램 선보여...우리 아기 생애 첫 예술 경험

생후 8~16개월 영아·보호자 대상, 판소리·민요·전통악기 소리로 교감하는 첫 예술 경험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6/10/23 [12:49]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영아 맞춤형 프로그램 선보여...우리 아기 생애 첫 예술 경험

생후 8~16개월 영아·보호자 대상, 판소리·민요·전통악기 소리로 교감하는 첫 예술 경험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6/10/23 [12:49]

▲ 아기소리극 '동그라미, 세모, 네모' 포스터


[전북뉴스 인터넷신문=김영숙 기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에서 오는 11월 6일 아기소리극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운영한다. 생후 8~16개월 영아가 보호자와 함께 우리 전통예술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는 전통예술 창작단체 ‘창작하는 타루’가 선보이는 영아 맞춤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동그라미·세모·네모 등 친숙한 모양을 소재로 판소리와 민요, 전통악기 소리를 활용해 다양한 리듬과 울림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마이크나 음향 증폭 장비 없이 소리꾼의 생생한 육성과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아들은 소리와 움직임에 자유롭게 반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하고, 보호자는 아이의 작은 몸짓과 표정에 반응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방공무원 가족과 특수아동 가정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가족과 특수아동 가정에 아이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가족이 박물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생후 8~16개월 영아와 동반 보호자로, 영아 1명당 보호자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3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아에게는 생애 첫 예술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으로, 보호자에게는 아이와 교감하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아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의 첫 문화생활을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인 박물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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