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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아들, 이야기극으로 지역 문화·인물 만난다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울산 사랑 놀이터’ 순회공연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6/07/29 [12:14]

울산 유아들, 이야기극으로 지역 문화·인물 만난다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울산 사랑 놀이터’ 순회공연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6/07/29 [12:14]

▲ 삼남초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20일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찾아가는 울산사랑놀이터' 공연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박성숙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2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울산 사랑 놀이터’ 순회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이 울산의 문화와 인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울산 사랑 놀이터’는 울산 사랑 교육의 대표 사업으로, 울산의 문화와 지역 인물을 소재로 한 교육형 이야기극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울산 출신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을 주제로 한 ‘봄 편지, 함께 부르는 서덕출 선생님 동요’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덕출 선생의 삶과 작품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공연에서 ‘봄 편지’ 등 서덕출 선생의 대표 동요를 함께 부르고 다양한 참여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동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아울러 공연 영상은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울산 위인 연속물(시리즈)’ 이야기극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글을 사랑하고 보급하는 데 평생을 바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을 담은 ‘외솔 최현배 할아버지와 까마귀’를 운영해 교육 현장에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공연으로 울산의 문화와 인물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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