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6주년 기념 ‘같이, PLAY 광명’성료
가을 피크닉 콘서트로 지역주민과 함께한 뜻깊은 축제
남순우 기자 | 입력 : 2026/10/27 [19:02]
▲ 개관 26주년 기념 ‘같이, PLAY 광명’-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진 제공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남순우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27일,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개관 26주년을 기념하는 '같이, PLAY 광명-가을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26주년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공연·체험·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이용인과 가족, 지역주민 약 500명이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을음악회'에서는 하모니뮤지컬단과 다소니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 이어진 '개관 26주년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 ▲표창장 수여 및 시상 ▲축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광명시립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댄스팀·하모니뮤지컬단의 공연과 깜짝 이벤트, 선물 나눔이 이어져 행사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 관람에 더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AI 인생포토 ▲소방안전체험 ▲에코백 만들기 ▲로봇팔 사탕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험쿠폰을 받아 홍보·체험부스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 먹거리 쿠폰으로 교환하며 행사장 곳곳을 즐겼다.
잔디광장에는 '돗자리존'도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은 돗자리에 앉아 공연을 감상하고 가족·이웃과 음식을 나누며 도심 속 가을 소풍을 즐겼다.
행사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 교환도 진행해 참여자들은 많은 추억과 선물을 품에 안고 돌아갔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6주년을 맞아 복지관만의 기념행사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이 한 공간에서 공연과 체험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방영희 모니카 관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어울리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이웃들과 함께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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