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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활동 본격 돌입

12월 31일까지 61일간 대책본부 운영…감시인력 229명·전문예방진화대 27명 투입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6/10/29 [10:40]

양양군,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활동 본격 돌입

12월 31일까지 61일간 대책본부 운영…감시인력 229명·전문예방진화대 27명 투입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6/10/29 [10:40]

▲ 산불 대비 훈련모습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남연우 기자] 양양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1일간 가을철 산불방지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건조한 날씨와 산림 내 야외활동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인력과 장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선 군 본청과 6개 읍·면 등 총 7개 기관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 예방과 상황관리에 나선다. 유급 산불감시원 105명과 마을 이장 124명 등 총 229명의 감시인력을 통해 지역별 산불 예방·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급 산불감시원에 대해서는 채용 전 안전보건 및 양성평등교육을 자체 실시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높인다.

산불감시탑에는 유급감시원 11명을 배치한다. 읍·면별 배치인원은 양양읍 1명, 서면 2명, 손양면 1명, 현북면 2명, 현남면 3명, 강현면 2명이다. 이와 함께 양양읍 2개소, 서면 3개소, 손양면 3개소, 현북면 3개소, 현남면 6개소, 강현면 2개소 등 총 19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해 산불 조기 발견에 힘쓸 방침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27명으로 구성해 주야간 24시간 교대근무 체계로 운영한다.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파견강사가 진행하는 전문교육과 기본교육도 각각 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공중 진화체계도 갖춘다. 강원특별자치도 일괄계약에 따라 속초시·고성군·양양군이 공동 임차하는 산불진화헬기 1대를 10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배치·운영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지원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산불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산불 확산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에도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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