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도서관, ‘머문 시간들의 기록’ 전시
26명의 시민 작가가 도서관과 작은 동네책방 등 전주의 정겨운 일상 담은 70여 점 선보여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6/09/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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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도서관, ‘머문 시간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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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김영숙 기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21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지역 시민 미술 단체인 ‘어반스케쳐스 전주’의 ‘머문 시간들의 기록’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주를 사랑하는 시민 작가들이 전북 곳곳의 도서관들과 작은 동네 책방, 한옥마을 등 일상의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 어반스케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시민작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기록한 펜선과 수채 물감의 조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동네와 일상 속 공간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작품마다 작가가 현장에서 느낀 짧은 단상을 함께 게시해, 관람객이 단순히 그림을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시실 전체를 ‘한 편의 커다란 책’처럼 시각적으로 읽어내는 색다른 감상 경험도 함께 제공한다. 전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은 휴관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활자 대신 선과 물감으로 읽어내는 전주의 풍경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친숙한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마음의 여유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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